[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3~4개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은 10개 권역 총 80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다. 

여행자는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테마여행 스탬프투어’ 앱(사용자 GPS 위치 기반)을 설치하고  10개 권역 80개 관광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된 장소에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앱에 발급된다. 행사 기간 누적 스탬프가 가장 많은 여행자를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 지점만 방문해도 경품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 수는 최대 3,152명으로 오는 12월 23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ktourbest10)에서 발표된다. 

관광공사 한여옥 지역콘텐츠팀장은 “이번 스탬프투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 구석구석을 많은 분들이 즐겁게 여행하시고 더불어 경품기회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테마여행 10선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을 수 있으나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앱이 검색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관광공사 관계자는 본보 기자에게 "주말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고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4일 오전 중 다운 받을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