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 취업지원 서비스인 ‘일자리부르릉’ 버스를 통해 지난 2년간 여성 2,365명이 일자리 찾기에 성공했다.
일자리부르릉은 2009년부터 취업과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 여성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만 5,441명의 내담자가 방문했다.
올해는 청년여성 지원을 강화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가기도 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2018년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8%는 상담내용과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했다.
일자리부르릉 서비스가 취업준비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은 87.4%였다.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일자리부르릉은 서울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을 필요로 하는 여성구직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부르릉은 오는 16~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9 리스타트 잡페어’에 참가해 MBTI·에니어그램 등 직업적성검사와 진단, 교육 및 취업 상담 등으로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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