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은 지난 1일 금당면, 7일 약산면에서 어촌계 조합원을 대상으로 ASC 인증 획득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전했다. 

군은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로 14개 전복 어가에서 ASC 국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전복 ASC·해조류 ASC-MSC 확대 인증을 추진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ASC, ASC-MSC 인증은 신뢰받는 국제 인증인 만큼 심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갖출 것이 많고 심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군은 인증 추진 시 비용과 기록유지에 관한 측면 등을 안내했다. 

한편 군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열리는 2021년까지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10% 이상을 ASC, ASC-MSC 인증 획득을 목표로 인증교육 추진 및 심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국제 인증으로 경쟁력 갖춰진 수산물을 확보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개척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