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26일 제주도 제주시 교래리 곶자왈 일대에서 올해 두번째 ‘제주다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니스프리 글로벌 제주다우미가 곶자왈 환경정비에 나섰다. 사진은 탐방로 위치를 알리기 위해 리본을 묶는 모습 (사진= 이니스프리 제공)
이니스프리 글로벌 제주다우미가 곶자왈 환경정비에 나섰다. 사진은 탐방로 위치를 알리기 위해 리본을 묶는 모습 (사진= 이니스프리 제공)

제주다움과 제주 도우미를 합친 이름 ‘제주다우미’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함께 오름과 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 자연생태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가를 칭한다. 봉사활동은 중국, 미국, 호주 등 13개 국가의 이니스프리 해외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최근 제주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과 타파로 피해를 입은 곳자왈 탐방로 복구와 정화에 나섰다. 

이니스프리 해외 임직원 봉사자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환경 속에서 봉사 할 수 있어 새롭고 뿌듯했다”며 “자연이 만든 곶자왈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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