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기획재정부는 18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에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과제가 빠진 것과 관련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적극 추진 중인 사안"이라고 했다.

기재부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에 대해 생산연령인구 감소 보완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과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다면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여성고용 증진 등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는 현 정부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과제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인구 TF 활동과 별도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100대 과제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중복논의를 피하기 위해 인구정책TF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추진과제'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기재부는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생산연령인구 감소 보완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요한 과제임을 감안해 추가 논의가 필요한 과제가 있는지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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