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앱에서 '내 차고'에 차량 등록 후 방문 시 워셔액, 부동액 제공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중고나라가 잠실에 자동차 정비소 1호점을 개점했다. 주승서울송파오토디자인과 업무 협약을 통해 연간 1200대 이상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된 것이다. 

'중고나라'가 9월 10일 주승서울송파오토디자인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고나라 자동차 정비소 1호점’을 잠실에 오픈 했다. 중고나라 최정두 플랫폼사업본부장(오른쪽)과 주승서울송파오토디자인 정종일 사업실장이 중고나라 자동차 정비소 잠실점에서 제휴 소식을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 중고나라 제공)
'중고나라'가 9월 10일 주승서울송파오토디자인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고나라 자동차 정비소 1호점’을 잠실에 오픈 했다. 중고나라 최정두 플랫폼사업본부장(오른쪽)과 주승서울송파오토디자인 정종일 사업실장이 중고나라 자동차 정비소 잠실점에서 제휴 소식을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 중고나라 제공)

중고나라 측은 소비자가 정비소 방문 전 중고나라 앱에서 '내 차고'에 차량을 등록하면 워셔액, 부동액 보충, 타이어 안전점검, 실내 훈증 살균, 차량 탁송, 터치 페인트 등 6가지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 할인해준다. 

중고나라 최정두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중고나라 앱 ‘내 차고’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 영역에서 운전자가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견하고,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나라는 모바일 앱 이동 흐름에 맞춰 지난 2017년 경력심사, 심층면접, 현장실사 등 자체 개발한 5단계 검증 프로그램인 ‘J5(justice 5)’를 통과한 딜러들로 구성한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와 '내차팔기 비교견적'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5월부터는 앱에 차량 등록 시 연식에 맞춰 금융 정보, 중고차 트렌드, 정비 할인 등을 알려주는 '내 차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6월에는 경기도 용인 오토허브에 수입차, 국산차, 경차, SUV 등 중고차 직영매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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