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앱에서 '내 차고'에 차량 등록 후 방문 시 워셔액, 부동액 제공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중고나라가 잠실에 자동차 정비소 1호점을 개점했다. 주승서울송파오토디자인과 업무 협약을 통해 연간 1200대 이상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된 것이다.
중고나라 측은 소비자가 정비소 방문 전 중고나라 앱에서 '내 차고'에 차량을 등록하면 워셔액, 부동액 보충, 타이어 안전점검, 실내 훈증 살균, 차량 탁송, 터치 페인트 등 6가지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 할인해준다.
중고나라 최정두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중고나라 앱 ‘내 차고’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 영역에서 운전자가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견하고,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나라는 모바일 앱 이동 흐름에 맞춰 지난 2017년 경력심사, 심층면접, 현장실사 등 자체 개발한 5단계 검증 프로그램인 ‘J5(justice 5)’를 통과한 딜러들로 구성한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와 '내차팔기 비교견적'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5월부터는 앱에 차량 등록 시 연식에 맞춰 금융 정보, 중고차 트렌드, 정비 할인 등을 알려주는 '내 차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6월에는 경기도 용인 오토허브에 수입차, 국산차, 경차, SUV 등 중고차 직영매장을 선보였다.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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