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은 추석을 앞두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LG생활건강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샴푸, 세재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12개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후원 물품을 노인 요양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과 기초수급자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후원 물품을 지원해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고마운 정을 담아 물품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완도군과 2018년 3월 업무 협약 체결 후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채현재 기자
knc16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