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소셜캠퍼스가 지난 달 31일 메가박스 센트럴점에서 영화제 참가팀, 심사위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1분 1초 소셜영화제(SOFF)'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LG화학, LG전자가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한다. 

LG소셜캠퍼스는 지난 달 31일 메가박스 센트럴점에서 '1분 1초 소셜영화제' 수상작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 LG소셜캠퍼스 제공)
LG소셜캠퍼스는 지난 달 31일 메가박스 센트럴점에서 '1분 1초 소셜영화제' 수상작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 LG소셜캠퍼스 제공)

올해 2회를 맞이한 ‘1분 1초 소셜영화제(SOFF)’는 “당신의 1상에 세상을 향한 1초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환경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231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8월 8일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통해 본상 47개가 선정됐다. 
 
본상 47개에는 SOFF Grand Film상 1팀(상금 500만원), Golden Film상 3팀, Silver Film상 6팀, Bronze Film상 25팀, 특별상 12팀이 선정됐다. 최고작품상(SOFF Grand Film상)은 △(초등부문)폐지로 만든 검은 장미로 따뜻한 사랑을 베푸는 내용을 담은 ‘검은 장미’를 출품한 ‘강쌤의영화교실’ 팀이 수상했다.
 
Golden Film상은 △(초등부문) 재난블록버스터 장르의 ‘환경지킴이‘를 출품한 ‘권쌤과아이들’ 팀 △(청소년부문) ‘사회적경제, 모두의 행복으로 가는 계단‘을 출품한 ‘성민종준’ 팀 △(청년부문) ‘바다에게 바다색을’ 출품한 ‘대상을 바다’ 팀이 수상했다.
 
SOFF Grand Flim을 수상한 ‘강쌤의영화교실’ 팀 강경욱 선생님(임실초등학교)은 “아이들과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환경’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를 따뜻하고 흥미롭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대상 수상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LG소셜캠퍼스의 주최사인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출품작들의 소중한 메시지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수상 작품은 9월 중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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