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일·삶 균형 실현에 앞장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침구전문업체 (주)이브자리(대표 고춘홍·윤종웅)는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전했다. 

고용부는 지난 2012년부터 고용안전성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강소기업'을 발굴, 선정하고 있따. 올해 4만 1048개소를 대상으로 고용 유지율, 기업신용평가 등급 등 7가지 결격사유를 평가해 기업을 꼽았다. 

이브자리는 임직원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에 앞장서 왔다. 결혼 및 출산 관련 휴가, 휴직을 적극 장려하고 유연근무제를 적용해 자율성을 토대로 한 임직원 개인별 워라밸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 경기권 각 지역별 8개 사택을 두고 임직원들의 거주 지역에 따라 출퇴근 편의성을 높였다.

동반성장, 상생의 가치를 중시하며 임직원, 파트너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CnP(Cooperation and Practice)’ 활동과 ‘사내 전문가 인증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nP’를 통해 부서와 담당 직무를 확대 발전시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구체화된 아이디어는 창업으로 이어지게 한다.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사업내자격제도로 ‘사내 전문가 인증 자격제도’를 도입해 임직원과 대리점주가 침구 및 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수면시장의 주역을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사내 ‘취미회’를 통해 풋살, 러닝 휘트니스, 등산, 수영, 자전거, 영화 등을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신규 동아리 개설도 가능하게 했다. 회사에서는 취미회에 활동비와 함께 식비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 취미회를 선정, 포상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브자리가 창립 이래 43년간 한결같이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강소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임직원, 파트너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고 웃으며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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