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부터 면접까지, ‘키콕스잡’으로 한 번에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2019 산업단지 온라인채용박람회’가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인쿠르트(대표 서미영)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이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전국 26개 산업단지 일자리지원세넡와 연계한 온라인 매칭박람회로 산업단지의 구인, 구직을 지원하는 ‘일자리 큰 장’이다. 

매월 1번씩 약 3주 간격으로 진행하며 7월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이어진다. 일자리매칭 포털 ‘키콕스잡(KICOXJOB)’을 통해 이력서 작성부터 지원기업 매칭, 면접기회까지 온라인 통합 구인·구직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총 142곳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여, 채용공고를 게시 중이다. 이들 기업은 △지역별(서울 11곳, 경기 15곳, 인천 43곳 外) △산업단지별(국가·일반도시·첨단·농공) △직무·직군별(생산직·관리직·영업직·기술직·사무직·연구직)로 구분돼 있다. 채용공고 외에도 자격요건, 근무환경, 급여조건, 채용담당자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입사지원서 등록이 전부다. 해당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기업은 일체 비용부담이 없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구직자는 물론,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무료 온라인 구인·구직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산업단지 유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희망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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