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2019년도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보잉 787-9(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보잉 787-9(사진=대한항공 제공)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누리집, 여행대리점 등에서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김포~제주 노선 16편, 김포~부산 노선 4편, 부산~제주 4편 등 3개노선에 총 2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이번 추석 임시편 운영을 통해 4,520석이 추가 공급된다. 주요 도시로 가는 귀성객 및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항공소비자는 반드시 예약시 정해진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짜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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