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지난주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서는 운영하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싸이트 '금융상품한눈에'를 활용하면 저축, 펀드, 대출, 연금, 보험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어 재테크에 유용하다.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7월 3주차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세전 이자율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6개월만기 1.80%, 12개월만기 2.30%, 24개월만기 2.25%, 36개월만기 2.35%가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를 감안할 경우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으로는 6개월만기 2.25%, 12개월만기 2.70%, 24개월만기 2.48%, 36개월만기 2.55% 수준이다. 

다만, 우대금리의 경우 적용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세전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영진상호저축은행이  6개월만기의 경우 2.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12개월만기는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이 2.75%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24개월만기와 36개월 만기는 고려저축은행이 가장 높다.  고려저축은행은  24개월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로 2.8%를 제공하며,  36개월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를 2.9% 제공한다. 

<표> 7월 3주차 은행 1년만기 정기예금 (단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