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신나는 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0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유동수 국회의원,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 서덕원 신나는 교실 대표와 마을 학부모 대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캠코브러리 20호점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금까지 부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총 19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했다. 이번 캠코브러리 20호점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에서 두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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