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단체 GAP International CELLS 운영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이덕승)가 국제환경단체 GAP International CELLS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녹색소비자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사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제공)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녹색소비자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사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제공)

GAP International은 지구 파괴를 막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 소비생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1989년 창립된 국제환경단체다. 녹소연은 3월 6일부터 GAP International 한국지부 활동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녹소연은 25~26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GAP헝가리 지부 담당자인 Gulyás Emese를 초청해 CELLS 훈련 워크숍을 진행한다.

CELLS(Community Environmental Living Labs) 훈련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가정, 학교, 직장 및 지역공동체에서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다. 시민 4~6명이 에코팀을 구성해 활동하며 녹색소비를 실천·평가한다. 실천가이드북에는 에너지, 물, 폐기물, 식품, 건강 등 주제별로 행동 지침이 수록돼있다.

녹소연 이덕승 이사장은 “GAP International의 수준 높고 검증된 프로그램인 CELLS 코치 트레이닝을 통해 녹소연의 행동 역량을 높이고 실제적인 녹색소비자를 양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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