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약 6주간 진행
휠체어 사용 아동 지민이와 엄마 이야기 담은 영상 공개
7월 31일까지 행복얼라이언스 누리집서 응원 캠페인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행복얼라이언스가 휠체어 사용 아동인 지민이 이야기를 담은 영상 2편을 공개하고 ‘장애아동 삶의 질 향상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행복얼라이언스 장애아동 삶의 질 향상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영상(사진=행복나눔재단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장애아동 삶의 질 향상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영상(사진=행복나눔재단 제공)

6월 17일부터 약 6주간 행복얼라이언스 누리집(www.happyalliance.org)에서 열리는 이 캠페인은 비장애인 대상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사회변화 활동에 관심과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실제 휠체어 사용 아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열한 살 지민이의 신나는 외출 편’은 엄마 도움 없이 혼자 나가본 적 없는 지민이가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수동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받은 후 밝고 활기차게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다. △‘열한 살 딸 아이의 첫 콘서트 편’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를 보기 위해 혼자 씩씩하게 휠체어를 타고 나선 지민이의 첫 외출을 응원하는 엄마의 마음을 그렸다.

휠체어 사용 아동과 부모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이 해소될 때 한 가족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며 이동권 증진 중요성에 공감을 더했다.

시민들은 영상 시청 후 휠체어 사용 아동을 응원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편 중 공감가는 영상을 선택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 응원 뱃지(100명)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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