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대선주조(대표 조우현)에서 희석식 소주 브랜드 ‘고급소주’를 선보이며, 소주업계의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

고급소주는 서민 술이라 불리던 소주를 한층 격상시키면서도 맛과 품질이 뛰어난 소주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네이밍이기도 하다.

고급소주 도수는 16.7도로 대선주조가 생산하는 소주 제품 중 가장 낮은 도수다. 부드러언 저도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높아지는 최근 음주 문화를 반영했다.

대선주조 산하연구소는 특허를 취득한 대선소주의 ‘원적외선 숙성공법’과 시원소주의 ‘음향진동 숙성공법’을 모두 적용시킨 ‘듀얼 숙성공법’으로 고급소주를 제조했다.

‘원적외선 숙성공법’의 원적외선 파장과 ‘음향진동 숙성공법’의 음향진동 파장을 통해 물과 알코올의 결합력을 증가시켜 고급소주만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오랜 기간 다각적인 연구와 시음회를 통해 개발한 고급소주를 드디어 고객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어 매우 떨리면서도 기쁘다”며 “시원소주, 대선소주와 함께 고급소주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