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병어 제철을 맞아 오는 14~15일 ‘섬 병어 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난타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유명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민속놀이체험, 물풍선던지기, 병어 연 만들기 등 자녀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체험형 즐길거리로 준비된다. 인접한 증도면에서는 15~16 양일간 밴댕이 축제를 진행한다.

신안군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병어를 맛볼 수 있도록 1004인분의 병어회무침 비빔밥 무료 시식회를 진행한다. 또 병어회, 찜 등 다양한 병어 요리를 제공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관광객들은 병어를 맛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