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국민은행은 10일 본점 업무용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 10대를 시범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작년 6월 환경부와 체결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청소년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작년 지역아동센터 158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영등포구 내 5개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어린이 환경도서 '미세먼지, 너 어디서 왔니?'를 제작해 전국 904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근복적인 해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작년 몽골 사막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식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KB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이 되는 환경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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