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사회연대은행과 HSBC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20명과 자립지원금 및 비전교육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HSBC와 사회연대은행은 보육시설 등 1년 이내 퇴소 예정인 청소년에게 경제 환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사회연대은행 제공)
HSBC와 사회연대은행은 보육시설 등 1년 이내 퇴소 예정인 청소년에게 경제 환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사회연대은행 제공)

이번 협약을 보육시설 등 1년 이내 퇴소 예정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생활 및 경제 환경을 지원하는 청소년비전지원사업 ‘하이파이브’ 일환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이달 초 대상자를 모집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20명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은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0개월 간 매월 30만원의 하이파이브 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칭, 실생활 지원, 미래비전지도 및 설계 등을 지원받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초년생으로 연착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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