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수칙 제품에 삽입...전기안전문화 확산 기여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가 21일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푸르밀 제공)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푸르밀 제공)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우리나라 전기안전 문화 창달에 공헌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행사다. 시상식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푸르밀은 국내 유업계를 선도하는 유가공 전문기업으로서 대국민 전기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작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협약을 통해 푸르밀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ml’ 제품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어린이 감전사고 대부분은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가 발생한다. 푸르밀은 이 점을 주목해 콘세트 사용 시 어린이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를 제품에 삽입했다. 또 공식 페이스북에서 ‘올바른 전기안전 습관 캠페인’을 펼치며 전기안전 상식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전기안전공사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공연에도 제품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푸르밀 전주·대구 공장의 전력설비를 교체 및 개선하고 안전점검을 시행해 무사고를 이어오고 있다.

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생각하는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기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