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서울시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한국전통무예체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무사복체험 (사진= 한국무예위원회 제공)
무사복체험 (사진= 한국무예위원회 제공)

TAFISA 한국무예위원회은 지난 달 27일부터 한국전통무예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서울 서대문구 강북삼성병원 옆에 위치한다. 지역의 역사와 재생을 소개하는 돈의문 전시관을 비롯해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한옥시설, 추억이 살아 있는 아날로그 감성공간 등 100년의 시간이 중첩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로 재탄생 한곳이다.

무예체험 프로그램은 △무예 체험반 △갑옷 및 무사복 체험반 △정기무예공연 등이 있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한다.특히 청소년 및 외국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전통 활,검,월도,호신술 등 여러가지 한국무예를 체험 할수있다.

한국무예위원회 최선길 대표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한국무예를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우리전통무예를 세계적 문화산업예술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국민의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예축제, 무예국제회의, 무예포럼 등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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