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콜러노비타는 문상영 신임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전했다.

문상영 콜러노비타 신임 사장 (사진= 콜러노비타 제공)
문상영 콜러노비타 신임 사장 (사진= 콜러노비타 제공)

문상영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레킷벤키저 브랜드 매니저, 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 상무를 역임한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6년간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문 신임 사장은 콜러의 주방·욕실 부문 한국 사업부와 비데전문 브랜드 노비타를 이끌게 됐다.

문상영 사장은 “콜러노비타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욕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나은 욕실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콜러와 노비타가 더 높은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러는 미국 위스콘신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브랜드로 지난해 145주년을 맞이했다.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주방, 욕실제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노비타는 비데,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위생가전 전문브랜드로 노즐이 사방으로 움직이는 ‘3D 무브워시’ 등을 선보이며 비데 업계를 견인하고 있다.
콜러노비타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한일가전’에서 출발한 비데 전문 기업 노비타와 주방·욕실 브랜드인 콜러가 만나 2011년 12월 ‘콜러노비타’로 법인명을 변경한 생활가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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