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소리공원에 조팝나무 등 3천여그루 심어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에 조성된 나무 1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줄여준다.

롯데칠성음료는 식목일을 맞아 송파구 소리공원에서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조팝나무 등 3천그루가 심어졌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식목일을 맞아 송파구 소리공원에서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조팝나무 등 3천그루가 심어졌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제공)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5일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리공원에서 ‘롯데칠성음료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송파구청, 녹색미래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팝나무, 이팝나무 등 수종 3,000여 그루를 약 1,300㎡ 면적에 식재했다. 이번 식재를 통해 연간 약 63대의 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1대당 1,680g) 약 106kg을 줄일 수 있으며 대기열을 흡수해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산소공급 등의 역할도 하게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시 물안개공원에서도 임직원 100여명이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했다”면서 “맑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기 위해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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