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에서 모바일을 활용한 맞춤형 전자고지 서비스를 실시하는 가운데 이달에는 노령연금 청구안내문이 추가됐다. 단계적으로 57종의 안내문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제공)

이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된 카카오(페이), KT와 협업해 제공하는 것이다. 전자고지(안내․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의사를 표시한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안내문은 본인확인 인증 절차를 마치면 받아볼 수 있다.

공단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우편 송달 시 발생 가능한 우편물 미수령, 훼손, 제3자 열람에 의한 개인정보 노출 문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을 통해 푸시(PUSH) 안내, 신고·신청, 제증명 발급 및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모바일을 활용한 대국민 중심의 맞춤형 안내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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