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홍상수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올해 첫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해 51개 기관을 새로 인증했다. 이로써 총 2,154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됐다.

이번에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은 국내외 사회적 혁신 창업가 양성, 사회적 경제기업 판로지원, 소셜브랜드 제작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정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의적.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의 진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단체에 설치되어 있는 권역별 통합지원기관(대표번호: 1800-2012)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누리집: www.socialenterprise.or.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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