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플라스틱 사용 제한과 관련한 정부의 지침과 각 기업 및 국민들이 일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녹색환경협회가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한 식당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진행됐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가칭 녹색환경협회는 “환경보전을 고려해 지구의 환경 위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힘쓰겠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환경이 계승될 수 있도록 하자“고 협회 취지를 밝혔다.

협회는 △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 사업 △환경문제 조사연구 △환경정책 감시 및 대안 제시 △자원봉사 지원 촉진 △환경운동 사회단체와 연대 등의 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녹색환경협회가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녹색환경협회가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녹색환경협회 의장으로 선출된 임병진 의장은 생물이 살 수있는 수질이 되기 위해 “찌개 국물 한 그릇을 버리면 욕조 물 25통이 필요하고, 라면 국물 한 그릇은 욕조물 5통, 식용유 1컵은 2톤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했다.

임 의장은 “가정에서 계란 후라이를 만들고 프라이팬에 남은 식용유를 물로 씻어내기보다는 키친타올로 닥아내는 실천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환경보호운동”이라면서 “가정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용품을 배출할 때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내놓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하면서 조금만 신경쓴다면 미세먼지 저감에도 크게 기여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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