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24 등에서 확인하세요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6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정부24’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통합 제공한다.

한강 주차장 (사진= 김아름내)
한강 주차장 (사진= 김아름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에 접속후 이용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개방하는 공공주차장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민간 기업에서는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앱을 통해 내비게이션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설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학교,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16,000여개 주차장이다.

병무청 등 일부 중앙행정기관에서도 주차장 무료 개방에 참여해 인구 이동이 집중되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귀성객의 주차비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분들이 복잡한 주차문제로 피로감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을 확대하고 개방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올해 실시간 개방 정보의 검색과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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