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재)성주재단(이사장 김성주)이 여성 인재들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주재단은 글로벌 여성 리더십 네트워킹의 일환으로 ‘제 49회 생 갈렌 심포지엄’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 경비를 전액 후원한다.

‘생 갈렌 심포지엄(St. Gallen Symposium)’은 스위스 생 갈렌 대학(University of St. Gallen, Swiss)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목적 자본(Capital of Purpose)’을 주제로 스위스 생 갈렌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성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생 갈렌 심포지움 (사진= 성주재단 제공)
생 갈렌 심포지움 (사진= 성주재단 제공)

또 2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커리어 디벨로먼트 &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여학생을 모집한다.

이공계 여학생들에게 워크숍과 코칭, 멘토링을 제공하는 한편, 독일·스위스 등 유럽 현지 IT기업의 인턴 및 정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서류와 면접을 통과한 교육생들은 3월부터 △현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력서 작성법 △인터뷰 스킬 △글로벌 기업 문화 △실무 영어 등을 배우고 이수 후 유럽 현지 IT 강소·중소기업과의 스카이프 인터뷰를 통해 채용 기회를 얻는다. 

성주재단은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에게 비자발급, 거주 등록 등 기타 행정 지원과 현지 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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