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전진경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6일 영국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산 18번째 수상이다.

시상식은 ‘금융·무역 은행가협회(BAFT)’ 연례 회의간 진행됐으며 전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소재 글로벌 은행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역금융 및 외국환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는 평이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무역금융 거래규모 성장에 맞춰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탁월한 상품·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