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전진경 기자] 스타벅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 옷을 입은 베어리스타 저금통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 4종과 베어리스타 저금통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세트를 13,000원에 판매한다. 미군 부대 매장은 세트를 판매하지 않는다.

럭키 뉴이어 세트는 △이천 햅쌀 라떼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 △바닐라 블랙 티 라떼 △체스트넛 블랙 티 라떼 중 하나와 저금통 1종으로 구성돼 있다.

'2019 베어리스타 저금통'은 스타벅스 상징색인 그린, 리저브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블랙, 사랑스러운 핑크 등 3가지로 제작됐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가능하며 비상금지폐를 넣어둘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돼지 코를 별도로 만들었다. 

저금통은 생분해성 수지의 하나인 PLA(옥수수전분)을 사용해 재활용이 쉽다. 

스타벅스는 오는 24일 '복주머니 카드'를 선보인다. 이 카드는 최초 1만원부터 충전할 수 있다.  
 
스타벅스 백지웅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스타벅스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돼지 저금통을 제작했다. 고객분들이 행운을 상징하는 ‘2019 베어리스타저금통’에 동전과 함께 새해 복도 가득 채우며 어느 때보다 행복이 깃든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