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가 ‘제16회 자동차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계획을 공고했다.

협회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산업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생산성 향상, 해외시장 개척, 신기술 개발 등 우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1월 말까지 협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대상자는 국내 자동차 및 부품 제조 분야의 업계, 관련 단체, 연구기관, 학계 등 각 분야에서 자동차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자에 한 하며, 훈장 15년, 포장 10년, 표창 5년 이상의 해당분야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기 수여자나 형사처벌, 산업재해 명단에 오른 사업자와 임원, 국세체납자 등의 결격 사유가 있는 경우 추천이 제한된다.

최종 수상자는 정부, 학계,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의 자동차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공자 포상추천위원회의 1차 심사, 산업부 공적심사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결정된다.

포상은 산업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으로 구성되며 시상식은 5월 10일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