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동아제약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5년 연속 인증받으며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4일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은 전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지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동아제약은 제품기획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소비자 소리를 담아왔다. 소비자 패널단을 운영하며 제품개발, 마케팅 등에서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의견을 제안받고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또 동아제약은 정기적으로 ‘CCM 운영위원회’, ‘클레임제로화’ 회의를 열어 소비자 불만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브랜드(제품)을 깍아 내리지 않으며 최종 소비자를 최우선 가치로 한다는 실행지침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비자 의견을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동아제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