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자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등 30개 기관과 업무협약했다.

협약 기관은 △정부(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 3개 지자체(부산광역시, 경상남도) △26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인 ㈜골프존, 교촌에프앤비㈜, ㈜다온에프엔씨, ㈜더본코리아, 롯데GRS, ㈜멕시카나, ㈜모닥홀딩스, 본아이에프㈜, bhc, 한국미니스톱㈜, ㈜비지에프리테일, 사과나무㈜, ㈜씨스페이시스, ㈜에스앤큐플러스, 이디야커피, 이마트24, ㈜제너시스BBQ, GS리테일, ㈜7번가사람들, ㈜커피에반하다, 코리아세븐, ㈜탐앤탐스, ㈜파리크라상, 한국미니스톱㈜, 한국짐보리㈜짐월드, ㈜할리스에프앤비, 해마로푸드서비스㈜다.

서울시 등 정부, 지자체는 많은 소비자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실질적 결제수수료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소속 가맹점이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제로페이에 가입했거나 가입의사를 표명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모두 62,465개다. 이중 본부 직영 가맹점은 1,532개, 개별 가맹점은 60,933개로 개별 가맹점의 경우 대부분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제로페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11월 28일 현재 서울지역에만 16,756개 가맹점이 가맹신청을 했다.

제로페이는 QR코드를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의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로 낮은 원가비용을 토대로 소상공인에게 0~0.5%의 결제수수료가 책정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수수료 절감효과가 있고 개별 가맹점주 또한 결제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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