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내 일본노선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이용...사용 마일 10% 페이백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대한항공이 항공소비자가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 일본 가면 보너스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한공 제공)
(대한한공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내내 일본 노선의 마일리지 좌석 승급,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응모 소비자는 사용한 마일리지의 10%가 계좌로 지급된다. 적립된 페이백 마일리지는 새로운 유효기간이 설정된다. 소멸 기한이 임박한 마일리지 사용 소비자는 유효기간 연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내년부터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마일리지 사용 편의를 위해 12월 15일까지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구매 소비자 전원에게 국제선 항공권 10% 할인권과 호텔스닷컴, 렌탈카스닷컴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탑승소비자에게는 사용 마일리지의 20%를 이벤트 마일로 지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고객들에게 다양한 마일리지 활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보너스 항공권 이용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 시행에 따라 내년 1월 첫 소멸되는 마일리지는 2008년 7월부터 같은 해 말까지 쌓은 마일리지다. 2009년 쌓은 마일리지는 2020년 1월 소멸된다. 다만 2008년 6월 30일 이전에 쌓은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없이 평생 유효하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좌석 승급 뿐만 아니라 마일리지 투어 상품, 호텔 숙박 및 렌터카 이용, 공항 라운지 이용 및 초과 수하물 요금을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 소액 마일리지로는 여행용 파우치, 써모스 텀블러, 어린이 헤드폰, 캐리어스티커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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