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행코스도 만들 수 있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여행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개편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사용자 편리에 맞게 개편됐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사용자 편리에 맞게 개편됐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개편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화면에 대응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해 모바일을 우선 사용하는 소비자 환경(모바일 First)에서 편리하게 이용토록했다.

사용자가 여행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체계도 기존 30여개에서 4개로 통폐합했다. 국내여행정보(4만 건)와 사진(45만 건)을 원스톱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와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새롭게 신설된 ‘지역여행 쇼케이스’는 전국 244개 지자체의 웹사이트와 SNS에서 제공되는 정보 중 최신 트렌드와 시의성을 반영행 정보를 모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SNS 계정으로 회원 로그인이 가능토록 했으며 여행지 정보를 저장하거나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 수 있게 했다.

민간 네비게이션과 지도를 연동시켜 여행목적지까지 ‘차량 길 안내’, 여행지에서 주변관광정보를 찾을 수 있는 ‘내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확대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PC 및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고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 등에서도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양길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홍보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대외 채널과 함께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여행정보를 확대하고, 공공 서비스로서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12월 9일까지 개편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체험하고 댓글을 남기는 1400명에게 여행 활용도가 높은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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