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문화, 예술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 기업 슬로건에 맞는 ‘삶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인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클래식 음악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 향기', 프로바둑대회 중 하나인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 등이다.

(사진= 동서식품 제공)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사진= 동서식품 제공)

30년간 이어온 국내 최대 여성 문학상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식품은 1973년 ‘주부에세이’를 모태로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거쳐 여성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여성 신인문학상이라는 정통성을 강화하기 위해 11회부터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응모는 5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9,017편이 출품됐다. 기초심, 예심, 본심 등 총 3차에 걸친 한국문인협회 심사를 거쳐 총 484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대상작은 이은정 씨의 소설 ‘개들이 짖는 동안’이다. 부둣가에 건조되고 있는 물메기를 지키는 개들과 취업을 준비하는 자신의 처지를 엮어낸 능란한 솜씨와 문장을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내공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금상은 원기자 씨의 ‘점자익히기’(시 부문)와 고옥란 씨의 ‘저기 자궁들이 있다’(수필 부문), 오성순 씨의 ‘외할머니 냉장고’(아동문학, 동시)가 각각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금상 수상자는 한국문인협회가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을 통한 등단 특전이 주어진다.

또 동서식품은 작품 공모기간 동안 예비작가가 선배작가에게 작품과 문학활동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클래스’, ‘멘토링 게시판’ 운영을 비롯해 기성작가들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과 국내 유일의 한글 문학 컨퍼런스인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 동서식품 제공)
제 11회 동서커피클래식 (사진= 동서식품 제공)

커피와 클래식의 만남 ‘동서커피클래식’
동서식품은 2008년부터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해 가을 ‘동서커피클래식’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무료 공연임에도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함께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9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영화배우 안성기 사회, 백윤학 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이 출연했다. 이 공연에는 시민 3천명이 관람했다.

(사진= 동서식품 제공)
제11회 맥심 사랑의향기(사진= 동서식품 제공)

음악 꿈나무들에게 희망 전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식품 ‘맥심 사랑의 향기’는 사회 전반에 문화 예술의 향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2009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매년 후원을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은 현재까지 총 11개 지역의 초등학교 및 보육원 학생들에게 총 2억 4천여 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증하고, 음악가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연계했다.

지난 9월 12일 진행된 제11회 맥심 사랑의 향기에서는 서울 신상계초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윈드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호른, 트롬본 등 새 악기를 전달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디토오케스트라 단원 5명은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악기 연주법을 가르치고 합주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문화자산 후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 사회에 도움을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향과 어울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은은한 사랑의 향기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동서식품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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