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신한은행은 (주)아성다이소와 ‘디지털 생활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계좌기반 다이소-SOL(쏠) Pay 출시 △고객 편의를 위한 디지털 채널 연계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상품 개발 △옴니 채널 서비스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12월 중 계좌기반 결제 프로세스인 ‘다이소-SOL Pay’를 개발하고 다이소 멤버십 앱 리뉴얼 시점에 맞춰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QR코드 생성, 정산시스템 구축 등 결제 프로세스 개발을 ㈜아성다이소는 멤버십 개발 및 오프라인 매장의 POS시스템 정비로 현금이나 카드없이 신한 쏠(SOL)과 다이소 멤버십 앱에서 결제 및 포인트 적립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 신한 쏠을 이용해 다이소 매장에서 현금 인출 서비스, 다이소 멤버십-SOL(쏠) Pay를 연계한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양사 공동의 사회공헌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이소 멤버십 리뉴얼과 SOL(쏠) Pay 출시를 시작으로 양사 공동 프로모션 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고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디지털 생활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