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17 시행시기가 1년 늦춰졌다.

지난해 5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IFRS17 기준서를 발표하고 2021년 시행키로 했으나 준비가 촉박하다는 보험업계 의견을 반영해 2022년 시행키로 15일 결정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IFRS17 시행 시기 연기로 보험사들이 늘어난 준비기간 동안 새로운 결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은 새로운 시행시기에 따른 보험사의 IFRS17 준비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돌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경우 "IFRS17 도입준비위원회 논의 등을 통하여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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