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손재주가 있는 여성들의 공예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9일~10일 양일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실내외 공간에서 ‘2018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열린다고 전했다.

시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통해 공예에 조예가 있는 여성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발굴,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 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신청을 접수받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60팀을 선발했다.

지난해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대상, 금상 작품 (사진= 서울시 제공)

소비자들은 서울혁신파크에서 차세대 공예창업리더 60팀과 공예창업 스타트업인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여성공예창업 성장지원 777프로젝트 선정 여성창업가, 공예창업의 우수사례 브랜드의 상품을 볼 수 있다.

공예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업을 계획 중이라면 창업 정보 제공 및 창업·판로관련 상담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다. 바스큘럼 김유인 대표, 와이티티 김주성 대표는 창업사례를 강연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공예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초기 지원 과정이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업아이템을 가진 여성공예가들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드는 행사”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손재주가 일이 되고 취미가 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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