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서 진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평화와 번영, 양성평등으로!’를 주제로 ‘제53회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한다. 협의회 61개 회원단체 회원과 전국 여성 지도자 2천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 (사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공)

전국여성대회는 1962년 시작됐다. 매년 여성지도자들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성과제를 공론화하고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제53회 전국여성대회 주제는 ‘평화와 번영, 양성평등으로!’다. 각 분야에서 행해지는 여성 차별을 근절하는 정책을 제안한다.

우리 사회의 여성발전에 기여하거나 헌신적인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시상 분야는 총 5개 분야로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용신봉사상, 올해의 여성상, 여성 1호상,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이다.

올해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수상자는 없다.

용신봉사상 수상자는 아프리카 의료봉사, 서해벽지 의료봉사를 한 김소은 김포산부인과 서울여성병원 원장이며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는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다.

2018 여성1호상 수상자는 박은혜 한양이엔지(주) 차장(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용접기능장, 산업현장교수, 재료분야 우수숙련기술자 여성1호)이다.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자는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한 원창묵 강원도 원주시장,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한 박성일 전라북도 완주군수,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여성안전 정책을 실현한 조은희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장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