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29일 오전, 청계광장 인근에서 '우리 배 소비 촉진 캠페인'이 진행됐다.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배연합회, 농협중앙회, 농림축산식품부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 광화문, 시청 인근 직장인 뿐만아니라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배를 나누며 '배' 소비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소시모 김자혜 회장은 "우리나라 배가 굉장히 달고 맛있지만 수출가격이 별로 좋지 않다고한다. 국내에서도 소비자가 배를 많이 구입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는 1시까지 진행될 것같다. 광화문, 시청 인근 직장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이곳을 많이 지나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이 우리 배를 맛보고 현지에서도 구입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 배 소비 촉진 캠페인'은 서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기 성남, 천안,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