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7개 지자체와 함께 10월 24~26일 관리 실태 확인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가 증가하는 선물용 과자류‧캔디류‧초콜릿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한다.

식약처와 지자체는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수입용 과자, 캔디, 초콜릿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통관 단계에서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제품은 수출국으로 반송 또는 폐기된다. 부적합 제품과 식품이 다시 수입되는 경우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 관리를 받게 된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