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김성주 이사장)은 (사)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마케팅관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김선규 사회적가치실현단장(오른쪽)이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제공)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김선규 사회적가치실현단장(오른쪽)이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제공)

공단은 고유사업인 노후준비 교육서비스를 민간강사에게 개방해 수준높은 노후준비 강의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공단은 내부직원 중 전문강사를 양성해 노후준비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는 노후준비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강사자격을 국민에게 개방, 63명의 민간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 2011년부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초수급자,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등으로 구성된 NPS카페 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지원해 현재 14명이 5개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해 전 직원이 초과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해 올해 신규직원 50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민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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