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관광공사와 농어촌공사가 공적개발원조에 상호협력한다. 

19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19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발도상국 대상 국제교육, 농촌관광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제교육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 △강사진 및 전문가 교류 △양 기관 개발도상국 관계자 연수협력 △국제협력사업 활성화 △연구결과물의 상호 교환 등 농촌관광분야 공적개발원조(ODA)를 협력한다.

그간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개발도상국 대상 농촌관광분야 국제교육과 ODA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ODA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8주간 스리랑카, 페루, 미얀마, 몽골 4개국 관광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심화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11월초에는 업무협약에 따른 첫 농촌관광ODA 협력사업으로 농어촌공사가 추천한 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농촌관광 현황 및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우수사례지로 선정된 양평 웰촌마을을 방문해 한국 농촌을 관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