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은 지난 16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연차 총회에서 ‘요거트 시장의 성장 기회와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낙농연맹(IDF) 연차 총회에서 풀무원다논 R&I센터의 임광세 소장이 요거트 시장의 성장 기회와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풀무원 다논 제공)
지난 16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낙농연맹(IDF) 연차 총회에서 풀무원다논 R&I센터의 임광세 소장이 요거트 시장의 성장 기회와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풀무원 다논 제공)

풀무원다논 R&I 센터 임광세 소장은 세계 요거트 시장 산업규모,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시장의 전망과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임소장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요거트 시장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약 4.6%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아시아는 최근 3년 간 9.1% 성장하며 전세계 요거트 시장 지역 중 중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8년 유로모니터 기준, 요거트와 발효유를 아우르는 전체 시장 중 다논은 16.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전세계 발효유 시장을 이끌고 있다.

주목해야할 미래 요거트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요거트의 건강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성과 휴대의 편리성,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요거트의 스낵화 등 신제품 개발이 제안됐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풀무원다논은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1위 기업 다논이 보유한 요거트 기술을 바탕으로, 풀무원다논 R&I 연구소에서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맛있고 영양가 높은 요거트를 개발,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며 “전세계 요거트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낙농연맹(IDF) 연차총회는 전세계 낙농분야 리더가 산업동향과 현안정보를 공유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세계 낙동 분야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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