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크루즈형 카페리인 ‘실버클라우드’호가 완도와 제주 뱃길을 달린다.
17일 완도여객터미널에서 취항한 실버클라우드호는 해양수산부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첫 카페리다. 길이 160m, 폭 24.8m, 승객 1180명과 자동차 150대를 실을 수 있다. 최대속력은 21노트로 완도-제주 간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완도와 제주에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기대했다. 실버클라우드 호는 10월 말 출항 예정이다.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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