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판문점, DMZ 홍보 및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국 여행업체 관계자를 초청, 방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저녁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美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15일 저녁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美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투어 참여자들은 공사 뉴욕지사에서 모집한 미국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다.

이들은 15일부터 20일까지 부산을 시작으로 경주 석굴암(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월정사, 서울 인사동 등 각 지역 주요 관광지 및 호텔을 방문한다.

용선중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방한 미국관광객은 올해 8월까지 642,164명으로 전년대비 약 10.3% 증가세”라며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타고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매력 있는 콘텐츠로 서울뿐 아니라 지방으로 관광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마케팅 노력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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