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은 미국 LA 현지에서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가공품 약 700만 불 상당을 수출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이 미국 LA 현지에서 완도산 수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바이어가 전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이 미국 LA 현지에서 완도산 수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바이어가 전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완도군 제공)

지난 4, 5일 이틀간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수산관련 단체와 바이어를 초청해 완도군 유망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 1대1 매칭 수출 상담이 이어졌다. 군의 역점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설명도 이어졌다.

군은 LA에서 다시마 전복영어조합법인이 VECTOR NATE USA, PACIFIC GIANT와 2건 200만불, 완도바다식품이 KHEE TRADING INC와 100만불, 청산바다가 PACIFIC GIANT와 100만불, 흥일식품이 NORTHGATE TRADING, KHEE TRADING INC와 2건 200만불, 하나물산이 Greenland Foods Company와 100만 불의 완도산 수산물 미국, 캐나다 수출 등 총 700만 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완도산 수산물 유통 판매를 위한 완도군과 업체별 3자 업무 협약 2건을 맺었다. 한 건은 멕시코 업체로 향후 멕시코 시장 진출 전망을 기대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