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고려개발·삼호, 총 150여명 뽑아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대림그룹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려개발, 삼호 등 건설 3사에서 총 15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한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 인근 카페에서 대림그룹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들을 만나 전형에 관해 설명하고 대화하고 있다. (사진= 대림그룹 제공)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 인근 카페에서 대림그룹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들을 만나 전형에 관해 설명하고 대화하고 있다. (사진= 대림그룹 제공)

4년제 대학 졸업자,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는 10월 7일까지 대림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인성검사는 10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차 면접 (실무진/팀장), 2차 면접(경영진 면접),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대림은 올해부터 서류전형과 면접 시 학벌, 스펙이 아닌 실무역량과 지원자의 근성, 자질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했다. 서류전형은 직무와 관련한 항목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다. 면접은 프레젠테이션과 과거 경험 기반의 심층 인터뷰로 진행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건설회사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근성 있게 일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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