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의 로켓배송 상품이 실시 4년만에 10억 개를 돌파했다.

로켓배송은 '소비자가 상상하지 못했던 서비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쿠팡 자체 기술로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세우고 직접고용한 택배기사가 소비자에게 상품을 배송한다.

상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독창적인 엔드투엔드(end-to-end) 이커머스다. 

2014년 로켓배송 시작 당시, 연간 배송상품은 2300만 개에 불과했다. 올해 9월 15일 기준 2억 6100만개 배송이 완료됐다. 4년만에 10배 성장했다.

쿠팡은 연내 1000명의 쿠팡맨을 채용할 계획이다.

쿠팡플렉스라는 신개념 일자리도 선보인다.
쿠팡플렉스는 직원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일할 수 있다. 낮 시간을 활용하고 싶은 주부 등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나비드 베이셰 쿠팡 이커머스 SVP는 “쿠팡의 로켓배송 누적 배송량 10억 개 돌파는 쿠팡만의 첨단 물류 인프라와 수백만 종의 셀렉션, 가격 경쟁력, 탁월한 고객 서비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